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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르크, 폴란드🎖️Marbork, Poland
폴란드 말보르크 성. 이곳 주변에서 부활절을 둘러싼 논쟁으로 지동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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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 달력이 음력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24절기라는 양력도 적절히 섞어 사용하듯이, 서양 역시 양력에 부활절과 같은 음력을 섞어 사용하였다. 부활절은 춘분 다음 첫 보름이 지난 일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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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사람들은 1년의 길이가 하루의 정수배로 딱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문제는 소수점 이하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인데, 기원전 46년 카이사르는 4년에 한번 2월에 하루를 더해 1년에 단 11분의 오차, 즉 0.002%라는 엄청난 정확도의 율리우스력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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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미세한 오차가 천년 이상 누적되자, 오차가 무려 10일에 이르고, 춘분을 기점으로 정해진 부활절이 다른 절기와 충돌하기 시작한다. 다시 달력을 정해야 할 필요가 있었지만 과연 어떤 기준으로 할지 논란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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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말보르크에서 프로이센이 등장해 폴란드 북부에 혼란이 시작되고, 여기서 자란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새로운 달력 계산법이 완성된다. 그는 천동설로는 1년의 길이를 계산하는데 문제가 있었기에 지동설을 도입한 것이고, 이 계산은 로마 교황청의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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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사용된 계산법을 바탕으로 마침내 1582년 교황 그레고리우스가 새 달력을 발표한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달력인 ‘그레고리력’으로, 율리우스력의 오차 0.002%는 0.00008%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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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은 이를 강제로 실행하여 1582년 10월 4일의 다음날이 10월 15일이 되면서 갑자기 달력에서 열흘이 사라진다. 이처럼 교황이 밀어 붙인 새 달력은 종교전쟁으로 가톨릭에 반대하던 국가들이 거부하며, 두 진영으로 나뉜 유럽이 서로 다른 달력을 사용하는 대혼란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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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강국 영국은 100년 뒤 뉴턴이 만유인력 법칙을 발표할때조차 훨씬 정밀한 새 달력을 거부했다. 영국이 새 달력을 도입한 것은 무려 170년이 지난 1752년이었고, 카톨릭에 반대하던 러시아는 볼셰비키 혁명 정부가 들어선 1918년에야 받아들였다. 따라서 1642년 태어난 뉴턴은 사실 그레고리력으로는 1643년생이고, 1917년 러시아 10월혁명은 그레고리력으로는 11월 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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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르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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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얼마나 오래 만났는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기간과 유대감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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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시댁방문동안 처음 가져보는 장거리여행 ㅋㅋ
위로 조금 올라온건데..
일욜 400km운전함.. 내가 왜?😑
여기와서도 운전하고있냐 ㅋㅋ
렌트카가 넘 좋다 ㅋㅋ
🌟폴란드역사에서 뺄수없는 곳이란다
👉세계1차대전과 2차대전에서도 살아남고 복구된..
위대한 건축물중 한곳! 성
영화속인줄...😍
👉화장실갈때 1인 3pln을 내야해서..
아들램 ㅋ 문화충격 받으신 ㅋㅋ
그래도 여행지추천
가이드 투어로 시간 걸어다녀 힘들지만.. ㅎㅎ
넓은 잔디와 ㅋ 야외에서. 가성비좋은 치킨텐더와 감자튀김도 좋았던..
아마도 풍경이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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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인데 ... ㅋ
여행36일차,(당일치기) 머야 사람 설레게 비오다가 갑자기 맑아졌다. 자고로 성은 멀리서 봐야 예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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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데 그림같이 나왔다... malbork malborkcastle poland 폴란드
+13
유네스코에 등재 되어있는 말보르크성을 다녀왔당 진짜 말도안되게 크고 웅장했다 이쪽 나라들은 호박이 유명하다는데 하나쯤은 사볼까 고민된다 1리터짜리 맥주도 참으로 맛있었다 보리차 맛이 낫더라지 그치만 골롱카는 어제도 오늘도 실패
언제쯤성공할까골롱카 성은밖에서만보자 다리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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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르크,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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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르크성
죽기전에 꼭 봐야할 세계 역사 유적, 건축물
유럽에서 가장 큰 요새로 튜튼 기사단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중세 독일 기사단의 본부로 사용된곳이라 한다.
바르샤바로 돌아가는 늦은 오후에 들린 곳이라 하이캐슬의
일부만 보았지만 이곳에 내가 있다는것 자체만으로 신기했고, 성의 규모에 압도 되어 무섭게까지 느껴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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