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에게 현충일이었고, 세계사적으로는 노르망디 상륙직전의 D-day였습니다. 상륙작전 당시 노르망디 지역의 프랑스 사람들이 연합군을 많이 도왔는데, 불라 가문과 증류소 사람들도 온힘을 다해 도왔다고 하네요. 이것이 인연이 되어 전쟁이 끝나고 몇년이 지난 1951년에 불라에서 당시 연합군 사령관이었던 아이젠하워 장군에게 선물을 보냈는데요. 1951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1910년산 깔바도스를 보냈습니다. 연합군 사령관 아이젠하워는 이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보냈는데 불라 증류소에 지금도 고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연을 기리며, 아이젠하워의 애칭을 딴 불라 아이크 뀨베(Boulard Ike Cuvee)라는 이름으로 불라 기본라인의 최상위 제품이 탄생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이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